Studio Curiosity는 영상에 음악을 더하는 작업을 한다.
“호기심”이라는 발주사의 이름에 착안해, 공간에서 만들어지는 호기심을 연구했다.
조금 열려진 문틈, 새벽녘에 창틈 사이로 들어오는 빛, 소실점 끝에 희미하게 보이는 작은 틈들은
우리에게 호기심과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요소라고 생각했다.
문을 열고 공간에 들어갔을 때 느껴지는 감정을 위해 각기 다른 형식의 '틈'을 만들고 조명연출을 하였다.
사용하는 이들에게 무한한 영감과 창조의 공간이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