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동 STAY TUNED는 ‘소실점’이 갖는 감정을 표현하려 했다. 직선은 빛을 굴절시키고 차단하지만 곡선은 빛을 유인하고 암시한다.
빛의 암시는 곧 동선의 유도로 사용될 수 있고 공간의 드라마틱한 반전과 스토리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 공간의 디자인에 있어 곡선과 곡면은 미적 아름다움의 요소이기 앞서 공간의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핵심적인 장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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